제천시가 청장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2015년도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미취업자와 정규직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체를 연계해 40여명의 참여자를 선발,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시는 선발된 참여자를 기용할 경우 인턴으로 근무하는 최초 4개월간과 근무실적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될때 추가로 2개월간 인건비의 50%(최고 80만원)를 기업체에 지원하게된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제천시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에서 40세 이하의 미취업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기업체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전년도 인턴 채용 후 중도 탈락율이 60% 초과 기업과 소비향락업체, 근로자 파견 및 공급 업체, 3개월 이하 계절적·일시적 인력소요업종, 최근 1년간 정리해고 등 인위적 감원 업체, 다단계판매업 및 외근 영업직 채용기업, 숙박·음식업종 사업체(호텔업, 휴양콘도 사업체는 가능), 상습 임금체불 사업장, 노사분규 중인 사업장, 중대산업재해 발생장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제 참여자 및 인턴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3일까지 제천시 경제과(043-641-6633/min5632@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