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일·이주란 씨 부부는 30년 동안 농업에 종사하면서 시설딸기와 한우사육을 통한 복합영농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상표·포장지를 개발하여 얼굴 있는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한우 육질개선을 위한 거세기술, 자가 인공수정기술을 주변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또한 경로효친사상이 투철하고 부지런하며 농업 경영인으로 솔선수범 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귀감이 되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1965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 부부에게 매월 수여하는 상이다.
조권형 충남지역본부장은 “지역 내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농업인을 적극 발굴하여 선진농법 전파로 우리 농업·농촌이 FTA파고를 헤쳐 나갈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