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행복청 ‘APT 생애주기별관리제’ 시행

토지공급부터 설계·시공·준공·입주 이후까지 확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5.03.09 18:46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부터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건립되는 공동주택의 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생애주기별 품질관리체계’를 구축,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공동주택 생애주기별 품질관리체계는 고품질 공동주택 건립을 위해 시공·준공 단계에 집중됐던 품질관리 업무를 토지공급부터 설계·시공·준공·입주 이후까지 확장한 것으로, 5단계로 구성돼 있다.

먼저 사업구상 단계부터 사업주체가 고품질 공동주택 건립을 위해 토지공급과 공동주택 설계를 연계하고, 설계 단계에서 단열·소음·편의시설 설치기준 등 상향된 설계 권장기준을 담은 ‘공동주택 설계 점검목록’을 마련, 건축심의 및 주택사업 승인 시 반영하도록 했다. 또 시공 단계에서 분기별 감리실태 점검과 정기 안전점검 입회 등을 적기에 추진, 위법사항 발견 시 즉각 조치하고, 민관협업 등을 통해 현장관리와 점검을 내실 있게 시행할 계획이다.

또 준공 단계에서 전문적인 현장 확인과 도면 검토 등을 위해 건축·조경·설비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예비 사용검사를 실시하고, 발견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조치 후 사용 승인하도록 했다.

입주 후에도 입주민 만족도, 품질관리, 특화내용 등을 다른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알려 적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은 “생애주기별 품질관리체계가 시행되면 세종시 신도시 신축 아파트의 품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이달부터 신축에 들어가는 아파트부터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류지일기자 ryu3809@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