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민선4기 전국 최고의 살기좋은 증평건설을 위한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공직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2015년 정책과제개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9일에서 11일까지, 2박3일 동안 총 30여명의 공직자가 충주 수안보 한화리조트에서 건설, 경제, 복지, 행정분야 등으로 나뉘어 정책개발과 사업기획을 위한 업무기법을 습득하게 된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팀장에서부터 9급 신규직원까지 직급에 상관없이 모든 공직자가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을 습득하고 다른 자치단체의 우수정책들을 연구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전달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첫날인 9일에 진행된 토론에서는 최근 자치단체간 행정트랜드와 국내외 우수 정책사례를 바탕으로 증평군의 새로운 비전을 재정립하고, 증평군의 현안사업에 대한 장·단점 평가, SWAT분석을 통한 장애요인 및 대응방안을 모색했으며, 특히 민선4기 군정목표인 전국최고의 살기좋은 증평 건설을 위한 실천과제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워크샵을 직접 참관하며 “이번 워크샵을 통해 전국 최고의 살기좋은 증평 건설의 기반을 조성하는 창의적인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동시에 모든 직원이 정책개발 전문가가 되어 증평군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공직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