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생거진천 쌀을 비롯해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전국 방방곡곡에 홍보에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2억7000만원을 들여 신문 등 언론사와 전광판 광고, KTX, 홈쇼핑 판매 등 판로 개척 및 판촉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대도시 주요 행사장에 군 농·특산물 홍보·전시관 운영 및 직거래 장터를 확대 운영하고 생거진천 브랜드가 부착된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정성 등을 함께 설명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우수농특산물 포장재 지원 1억원 △국내식품전시회 참가지원 1000만원 △로컬푸드 소비촉진을 위한 생산자소비자협업지원 2000만원 등 농산물 가치 제고를 위해 애쓰고 있다.
박희수 군 농업지원과장은 “농·특산물에 대한 품질관리는 물론 농산물 홍보 및 마케팅 강화에 앞장 서 소비자들이 생거진천 농산물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거진천 브랜드는 2008년 상표 등록했으며, 진천의 생명력을 상징하는 푸른색과 농특산물의 신선함과 안전함을 상징하는 녹색으로 제작했다.
진천/최준탁기자 jun1806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