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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2015 한-ASEAN 협력 사업 재선정

2억 지원금으로 친선 및 민간 교류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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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3.11 15:04
  • 기자명 By. 유영배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국제교류원(원장 김성학 교수)이 2015학년도 한-ASEAN 협력 사업에 재선정돼 한국과 ASEAN 권역 간 친선 및 민간 교류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ASEAN 협력사업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16년 8월 31일까지 1년으로 연간 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아 “ASEAN 미래 지도자 양성 및 권역 내 인적교류를 중점 추진한다.

대전대 국제교류원 국제교류팀은 이를위해 ASEAN 10개 현지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20명을 1년 과정으로 선발해 초국가 범죄(사이버범죄, 경제범죄), 여성인권, 국제복지, 초국가 현안, 다학 제적 문제해결 방법론 등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전대학교 협력기관인 국내 소재 국제기관에서 2개월간 인턴십을 실시한다.

수료 후에는 Alumni Network 구축을 위한 동문회도 개최한다.

대학관계자는 "ASEAN 권역 내 불균형의 문제점 및 초국가 범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한국과 ASEAN 권역 간의 친선 및 민간 교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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