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뿌리공원 개장 이래 정당대표 최초로 찾아

박용갑 중구청장 뿌리공원 30만㎡ 추가 확장 필요·국비지원 요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5.03.15 16:20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1997년 뿌리공원 개장 이래 정당 대표 최초로 문재인 대표가 지난 11일 효!월드를 방문해 박용갑 중구청장으로부터 현황 설명을 듣고 효 체험관 견학과 전국유일의 성씨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 뿌리공원과 족보박물관을 둘러봤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뿌리공원을 방문한 문재인 대표에게 “우리나라에는 286성에 4,179본이 있다”면서 “모든 국민들이 자신들 조상의 뿌리를 찾고 효를 통해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뿌리공원 확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12만5천㎡ 면적의 뿌리공원은 136기 성씨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명소이다.

이 여파로 많은 문중에서 뿌리공원내 성씨 조형물 설치를 요청해오고 있지만 공원 부지 부족으로 우선 90기에 대한 설치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아쉬움을 주고 있다.

올 연말이면 총 226개의 성씨 조형물이 설치되지만 이후에는 추가 여유 공간이 없는 상태다.

우리나라 성씨 본관을 가지고 있는 4천여 개 문중 조상 유래비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최소 30만㎡의 공원 부지를 조성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박 구청장은 “4천여 개의 성씨조형물을 추가 설치하려면 안영동 산 1번지 일원 행평근린공원 30만㎡를 효테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300억 규모의 공원조성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국가차원에서 지원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문재인 대표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올해 개최되는 제7회 효문화뿌리축제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효월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