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축제장에 군은 옥천 ‘고향이슬 배’(7.5kg 100상자), ‘이원 장마’(5kg 100상자), 옻가공품(옻티백, 옻물 300kg), 삼백초(10kg), 작두콩(10kg) 등 2개 판매대에 진열해 옥천의 농특산물을 전시, 홍보 판매했다.
또한 2008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최우수팀인 옥천여중(지휘자 신동자) 관악부가 멋진 공연을 펼쳐 문화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축제장에 설치된 옥천홍보관에서는 옥천을 대표하는 지용제, 묘목축제, 포도축제 등을 안내도우미가 책자와 팜플렛으로 소개하고 이들 축제에 대한 동영상 시연 등 관광객에게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와 군의 청정이미지 제고에 노력했다.
한용택 옥천군수와 군내농협조합장, 농특산물 작목반원들로 구성된 옥천홍보단은 친환경 옥천 농특산물 홍보와 아름다운 청정옥천을 소개했다.
한용택 군수는 “행사장 상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에게 옥천 친환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행사는 대전시 주최, 옥천군을 비롯한 14개 자치단체(자치구 포함)가 모여 광역생활권 지자체간 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G9 프로젝트는 대전시와 인접한 충남 계룡·공주·논산·금산·연기군, 충북 영동·보은·옥천군 등 8개 자치단체 간의 지역 자원 공동 활용전략으로 지난해 5월부터 교통, 관광, 농산물 직거래 등 26개 부문에서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옥천/박승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