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현재규)은 온양신정중학교에서 2015년도 제10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재교육원생 200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지역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영재교육원생들을 축하했다.
영재교육원은 아산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융합인재 프로젝트로 2006년 개원해 2014년까지 총 1243명의 학생이 수료했으며 매년 충남도교육청과 아산시의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입학생들은 3차의 선발과정을 통해 뽑힌 초 5, 6학년 100명과 중 1, 2학년 100명으로 수학, 과학, 인문사회 분야 각 20명씩 10개 반으로 운영되며 교육활동은 교과 108시간 외 캠프, 체험학습, 봉사활동 등 연간 총136시간의 영재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아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현재규 원장은 “교육원생 자신의 재능발굴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증진, 자율적인 탐구배양을 기를 수 있는 장이 됐으면 좋겠으며 영재교육은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더욱 필요한 교육으로 학생들 모두 더욱 노력해 우리민족 더 나아가 인류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