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온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교장 임용규)은 올해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의 파견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60~70대 할머니들이 학교로 찾아와 아이들에게 이야기와 율동을 알려주는 이번 사업은 소외계층이 될 수 있는 우리 사회의 할머니들이 학교 현장으로 찾아와 아이들과 교감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인성 함양을 어르신들에게는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가 학교 현장을 방문해 동그랗게 둘러 않은 아이들 사이에서 친근하고 정겨운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은 다양한 정보화 매체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옛 것의 소중함을 깨닫고 할머니 할아버지의 정겨움을 느끼게 수 있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