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생거진천 공동브랜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급변하는 소비자 패턴에 맞춰 개발한 명품 포장재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2억원(군비 1억원, 자부담 1억원)을 투입해 생거진천 공동브랜드 품질인증 마크 사용승인을 받은 진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쌀 외 16개 품목의 표준규격 출하를 위한 골판지 상자, 지대, P·E대 등 포장재 제작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군은 생거진천 공동브랜드 홍보 및 상품성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 농가의 포장재 구입 부담 경감 등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수 군 농업지원과장은 “포장재 지원사업을 통해 군 우수농특산물의 홍보 및 판촉 등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언론매체 광고 및 홈쇼핑 판매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최준탁기자 jun1806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