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5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원예 농산물 공동브랜드(기초자치단체) 부문 4회 연속 대상 수상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4월 3일 서울 소동공 롯데호텔에서 영예의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다.

 

2015 국가브랜드대상은 국가 이미지의 핵심적 구성요소인 문화·산업·지역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다면평가를 하여 최고의 국내 브랜드를 선정·시상함으로써, 국가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글로벌 코리아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브랜드 시상 행사이다.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는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대표성·만족성·충성도·글로벌경쟁력 등 개별값에 브랜드 종합 호감도를 통한 가중치를 부여하여 산출하는 방식으로 전국의 1만2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굿뜨래가 기초자치단체 원예 농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것이다.

 

금번 대상수상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증대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상식 이후 주요 중앙지를 통한 결과발표, 심층보도 및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등) 홍보를 통한 국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통신사를 통한 해외 언론발표, 글로벌 해외 브랜드 연수활동 지원 등 다양한 홍보 판촉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2004년 굿뜨래 브랜드를 개발한 이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홍보·마케팅 전략 및 브랜드 관리는 물론 굿뜨래 사용승인조직의 철저한 품질 및 상표를 관리해온 결과가 대상을 수상하게 된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굿뜨래 브랜드 전문화·조직화를 위한 브랜드 육성사업 및 지역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6차산업 추진 등 ‘굿뜨래 제2창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한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농산물이 학교에 공급·운영될 수 있는 부여군 공공급식 지원센터 운영,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로컬푸드 농민장터 운영 등 굿뜨래 농산물 로컬푸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부여군민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세계속의 명품 브랜드 굿뜨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여/전홍근기자 jhg8244@nav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