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싸는 2009년 데뷔해 포르투갈과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했으며, 브라질의 CABOFRIENSE 소속으로 활동하다 대전에 둥지를 틀었다.
177cm 73kg의 체격을 가진 사싸는 공격성향이 강한 선수로, 활발한 움직임과 과감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압박하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된다.
대전은 개막이후, 두 경기 동안 득점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사싸의 합류로 새로운 공격 패턴을 찾아 사싸가 공격적인 움직임을 통해 상대 수비수를 흔들어줌으로써 아드리아노에 대한 수비진의 집중마크를 분산 시키고, 공격라인에 더욱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입이 확정 된 사싸는 “이렇게 나를 지원해 주는 팀에 입단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인생에 있어 새로운 기회 앞에 섰고 이 기회를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만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
이어 “한국 K리그는 내가 뛰었던 포르투갈 리그보다 훨씬 강하고 타이트한 느낌을 받고 있기에 나를 더욱 경기에 뛰고 싶게 만드는데 하루빨리 K리그 팬들을 만나보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