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소장 이국환)가 국가암 검진사업부문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21일 관계자에 따르면 시 보건소가 4년 연속 국가암 검진사업 부문 1위에 선정되며 대통령 및 장관상을 휩쓸고 있다.
지난 20일 제8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서울aT센터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또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국가암 검진 보건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국가암검진율을 높이기 위해 일대일 전화 상담 및 수시 문자 발송과 전화상담이 불가능한 대상자는 직접 찾아가는 등 암 검진 대상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는 만 50세 이상 모든 시민이 대장암 검진대상으로 분류되고 있어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과 연계해 관내 병'의원 및 약국에 채변통을 비치, 대상자들이 검진기관을 이중으로 방문하는 수고를 덜어주는 편의시책도 펴오고 있다.
여기에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의료비를 지원, 경제적 부담 감소 및 완쾌를 도와주는 등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 있다.
제천시 보건소관계자는 “올해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라며 “암검진이나 암환자 의료비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보건소 시민보건팀(641-3172, 3173)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