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장터는 그 동안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도시민에게 직접 제공함으로써, 우리농산물 애용을 촉진하고 물가안정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농업인에게는 판로확대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여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익을 주는 상생의 장터로 성장하여 왔다.
그 결과, 작년 한해 방문객 8만 명과 연매출액이 13억 원에 달하는 대전·충남의 대표 직거래장터로 뿌리내리는 등 소비자가 믿고 찾는 도심 속의 정감있는 시골장터로 인정받고 있다.
금번 개장에는 금요장터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 안녕기원제 행사 ▲ 논산 딸기 할인판매 ▲ 축산물 시식 및 할인판매 ▲ 봄나물 특별판매 ▲ 백설기 나눠주기 행사 등을 실시하여 금요장터를 찾아 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쁨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금요장터는 1992년 개장이후 23년 동안 농업인과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해 농업인은 농산물을 제 값에 팔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는데 기여해 왔다” 며 “앞으로 더욱 풍성한 농축산물을 준비하여 고객으로부터 호평받는 장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