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집행부와 구의회의원이 견제와 감시를 넘어 소통과 화합으로 오직 주민만을 위한 ‘상생’의 자리가 마련돼 훈훈함을 전했다.
대전 서구의회(의장 박양주) 제7대 초선의원들로 구성한‘초선의정연구회’는 25일 서구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송석근 부구청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공무원, 의사모 김정미 회장, 충청신문 선치영 부국장을 초청해“집행부와 의원 간의 상호역할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지방의회의 감시와 견제를 넘어 소통과 화합을 만들기 위한‘스마일 대화방’을 열어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오늘 주된 내용은 민원처리에 대한 주민만족도 제고와 집행부 애로사항, 주민이 바라보는 의원의 역할, 주민이 바라보는 공무원상 등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초선의정연구회(대표의원 김철권)는 오늘 ‘스마일 대화방’을 통해 구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존중하는 사람중심 미래지향적 의회 상을 구현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초선의정연구회는 대표의원에 김철권, 연구의원에 홍준기·박종배·이선용·윤황식·전명자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한영·김경석·장미화·정현서 의원과 박양주 의장도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스마일 대화방’의 진행을 지켜봤다.
초선의원 연구모임은 기초의회 발전 연구를 통해 의회 전문성, 의원 개개인의 경쟁력 제고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분야별 연구로 단순한 지적과 감시, 견제를 넘어 새로운 대안과 방안을 제시하는 효율적이고 모범적인 서구의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