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장군면에 소재한 김종서장군묘역을 문화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
세종시는 올 상반기에 35억원을 투입해 김종서장군묘역 성역화사업 1단계로 묘역공간과 추모제향 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세종시는 장군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지난 23일 개최하고 의견수렴에 나선 바 있다.
신동학 문화체육관광과장은 “현재 세종시와 국립민속박물관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사업과 연계해 김종서장군묘역에 대한 역사적 고증과 스토리텔링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추가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김종서장군묘역을 세종시의 대표적 역사문화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