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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생산 가공식품 미국 수출길 활짝 열어

영양제과 수출협약 체결 … KITA·KOTRA 등 투자유치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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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3.26 17:07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지역 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외 마케팅에 적극 나서 온 충주시가 지난 25일 ‘뉴욕 특별 수출상담회’를 통해 연간 50만불(약 5억 5000만원) 상당의 충주 생산 가공식품에 대한 미국 수출길을 활짝 열었다.

이번 성과는 조길형 충주시장 일행이 방미 중 뉴욕 플러싱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행사에 참가한 바이어들을 상대로 지역제품(온천수 화장품, 추억의 건빵)의 우수성을 부각시킨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이뤄낸 쾌거다.

이날 뉴욕 소재 한국제품 전문 수입업체인 한성식품(주)(대표 장철동)과 충주지역 가공식품업체인 영양제과(대표 김재춘)는 수출협약을 통해 우수상품의 판로개척에 상호 협력키로 서명했다.

이날 체결한 수출협약에 따라 한성식품은 영양제과의 생산품인 ‘건빵류 및 스낵류’를 미국 동부 H-Mart의 전 지점에 공급하게 된다.

2008년부터 충주지역 대경농산의 고춧가루를 수입하고 있는 한성식품은 미 국 내 200여개의 거래처가 있어 충주지역 우수상품의 판로확대가 기대된다.

이에 앞서 오후 1시 조길형 충주시장과 윤범로 충주시의회의장은 뉴욕 맨하탄 소재 KITA(한국무역협회), KOTRA(대한무역진흥공사) 등 무역관련 유관기관을 방문했다.

충주시 방문단은 김현철 KITA 뉴욕지부장과 이태식 KOTRA 미주지역 본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수출상담회, 해외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 등 충주시 해외마케팅사업과 에코폴리스 경제자유구역 내 자동차 전장부품 및 바이오 관련 해외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와 협조를 구했고, 미주지역 경제동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현철 지부장과 이태식 본부장은 “향후 해외바이어 및 외국인 투자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충주시와 긴밀한 협조로 내실 있는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주/박광춘기자 chun0041@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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