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이춘희)가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이하 영상대)와 함께 세종시의 도시자원을 집중 소개할 도시소개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세종시는 시의 도시자원을 전문적으로 소개할 해설인력을 양성하고 지역대학생,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시소개 전문가 제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2기 교육생은 지난해와는 달리 세종시 소재 대학생 이외에 일반시민까지 참여가 가능한 것이 특징.
지원서 접수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이며, 지원서 접수 후 면접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총 3단계 14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우수 수료생은 세종시 도시소개전문가 활동기회 부여 및 취·창업 연계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남궁호 행정도시지원과장은 “국가행정중심도시로서 명품도시에 걸 맞는 도시소개 전문인력의 필요성에 의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양성된 도시소개전문가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며, “세종시에 대한 열정을 지닌 대학생과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종/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