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한 소하천정비사업 중앙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1일 군에 따르면 올해 소하천정비사업비 5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소하천정비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내실있고 전략적인 사업추진으로 평가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군은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수립 및 사업조기 추진, 수계 일괄정비 이행, 소하천 유지관리, 설계시공 적정성 여부에 대한 서류평가에선 전국 240여개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1위를 했으며 현장
실태 점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해 종합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한해 군 하천담당 팀원들의 ‘주경야독’도 마다하지 않으며 하천전문가들의 기술자문 및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빈틈없는 사업계획 수립 및 추진 등 노력의 결실로 전년도 전국 장려상에 이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시상은 오는 5월 22일 방재의 날 행사 때 열리며, 단양군은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시상금 10억원, 담당 직원은 대통령상과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장익봉 단양군 하천팀장은 “단양군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하천 정비와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국내·외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겠다”고 했다.
단양/정연환기자 jyh34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