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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서람이 자치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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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4.05 15:58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정신건강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윤대현 교수가 3일 서구청 대강당에서 대전 서구 서람이 자치대학 첫 문을 열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윤대현 교수는 ‘뇌를 즐겁게 하라’는 주제로 일과 사랑, 사람과의 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에 대한 원인과 감성의 뇌를 즐겁게 하는 방법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윤 교수는 집착하지 말고, 좋은 우정을 나누고, 사색하며 자유로움을 얻을 때 감성의 뇌는 펴지고 팽창한다며 너무 이성적으로 살려고 강박관념을 갖지 말고 30%만 날라리가 돼 뇌가 즐거워하는 인생을 살 것을 주문했다.

윤대현 교수는 KBS아침마당, 생생토크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으며, 저서로는 '나는 초콜릿과 이별 중이다' '마음아프지마' 등이 있다.

서람이 자치대학은 이번 4월 3일 윤대현 교수 강의를 시작으로 6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된다.

앞으로도 교양분야 김미화(방송인) 박승주(前 여성가족부 차관) 김지윤(좋은연애연구소 소장) 조웅래(더맥키스컴퍼니 회장), 문학분야 신달자(시인) 정호승(시인), 건강분야 김지은(탈북 한의사), 문화예술분야에 이한(가페라 가수) 이주헌(미술평론가) 등 명 강사진으로 구성된 서람이 자치대학은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안기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는 강의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강의내용을 수강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교재를 사전에 제작 배포하고, 80%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겐 수료증도 수여해 참여 주민에 대한 자부심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서람이 자치대학은 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나 구청 문화체육과(611-613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3년부터 운영해온 서람이 자치대학은 저명인사의 출연과 수준 높은 강의로 수강생의 호응도가 높아 지난해까지 6만3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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