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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형 순찰활동…학생 참여도 '환영'

1365 봉사포털 "안전드림지킴이" 신청 받아 우리 동네 지키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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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4.05 15:5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귀찬)이 지난 3월부터 시행한 우리 동네 지키기 안전활동이 협력단체원 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와 학생·학부모 등 폭넓은 지역주민의 참여로 치안공백을 메우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대전경찰은 1365 봉사포털사이트에서 안전드림 지킴이 코너를 개설해 학생과 학부모가 치안 봉사활동에 참여해 자연스럽게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평소 대회가 없던 부모 자식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다.

우리 동네 지키기 안전 활동은 특히, 근린지역 방범활동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참여형 순찰활동을 통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여 시민의 체감안전도를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대전경찰은 근린공원, 학원가 주변 등 우범지역 위주의 순찰선을 지정, 시민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지구대·파출소별로 오후 8시에서 10시 월 1회 이상 우리동네 지키기 안전활동에 시민이면 누구나 한번쯤 참여해 봄직도 하다.

지난 한 달간 304명의 시민이 참여했고, 대상도 주로 학생과 학부모였다.

최근 1365 자원봉사 사이트를 통해 안전드림지킴이 활동 참여한 한 학생은 아빠와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순찰활동을 하며 마음속 담아두었던 이야기로 조금이나마 있었던 오해를 풀 수 있게 되어 좋았다고 했다.

대전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치안활동을 적극 추진한다"며 "1365 자원봉사 홈페이지를 통해 안전드림지킴이 순찰활동을 신청해 학생, 학부모 등 시민이 우리동네 지키기 안전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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