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상고(교장 이명철)가 중소기업청(중기청)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하고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술·기능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충주상고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1억 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학생들이 현장 맞춤형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성화 교재 개발, 1팀-1프로젝트 수행, 취업 맞춤반 운영 등에 예산을 사용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재학생과 교직원·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성화고의 인식개선 확대, 중소기업의 이해, 교사·학생·기업의 팀 프로젝트 수행으로 공동 기업 요청과제 해결 등을 운영한다.
충주/박광춘기자 chun004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