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3일 엄사면 향한리 일원 임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희망과 미래를 심는 공감대를 조성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코자 추진됐으며,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야 2.2ha에 편백나무 3300여 그루를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숲이 우리에게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는 아주 중요한 자원이라는 것을 깨닫고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성껏 식재한 나무가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봄철 산불예방에도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계룡/정은모기자 eong04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