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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뜨래멜론’ 수출 3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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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11.05 20:30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농협중앙회부여군지부(지부장 김양태)는 지난 4일을 기해 7월 28일부터 수출을 시작한 이래 3개월 만에 굿뜨래멜론이 3억 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동안 굿뜨래멜론은 국내멜론시장에서 주산지역할을 하며 국내시세를 이끌어왔으나 지난 추석이후 소비위축 및 대체과일의 시장유입으로 가격상승세가 꺾여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해외 발 국제금융경색이 심화돼 국내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했고, 수출여건이 호전됨에 따라 잇따른 일본바이어의 방문이 이어졌다. 이를 기회로 부여군과 농협무역과의 유기적인 협력 하에 멜론을 수출전략품목으로 육성·지원해 일본과 대만을 상대로 전에 없던 수출실적을 올리게 된 것이다.

물론 그 바탕에는 굿뜨래멜론이 작목반과 조합 등 참여주체들의 생산재배기술향상을 위해 노력한 땀들이 점철돼 있다. 금년 5월부터 멜론주산지를 견학하고 수차에 걸친 생산재배기술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참여농가들이 자발적으로 굿뜨래멜론의 브랜드를 관리하는 첨병역할을 했다.

김양태 지부장은 “금년도는 환율상승의 영향도 있다고 볼 수 있으나, 점차 굿뜨래멜론이 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고가격으로 팔려도 해외바이어에게 어필할 수 있는 최고의 고품질멜론으로 정착되고 있어 해외수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것이다”라고 말하며 “고품질의 친환경멜론 생산재배기술을 육성해 국내 및 해외 소비자가 찾는 웰빙형 맞춤형 멜론을 생산해 소비자의 건강도 지키며 농업인의 소득향상도 가져오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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