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규 제천시장이 지난 7일 120여명의 충북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에 나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강연에서 이 시장은 “공직사회야말로 투명하고 정직하며 깨끗한 조직이고 공무원이 국가의 희망이 되어야 한다”며 공직자들에 대한 바람직한 공직생활과 이 시장의 시정철학을 모토로 강연을 펼쳤다.
또 “현장을 지키고 사랑하며 서민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배려와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진 공직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10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청풍호 벚꽃축제를 비롯해 을미의병 120주년과 류인석 의병대장의 순국 100주년을 맞이한 의병도시 제천을 알리고 한방도시 제천의 확고한 이미지 마케팅을 홍보하는 열정을 보이는 시간도 가졌다.
끝으로 이 시장은 연수에 강사로 초청해 준 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충북도의 지원사업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국·도정 예산 확보가 이뤄 질 수 있기를 희망하며 강연을 마무리 했다.
한편 충북도는 충북도청 5급 이하 직원 6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6차수에 걸쳐 ‘도정 핵심가치 공유와 소통을 위한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