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시가 한해동안 관광홍보에 나설 ‘제천관광 서포터즈’발대식을 개최한다.
오는 10일 제천시청에서 열리는 발대식에는 지난 3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충청과 수도권 14개 대학 재학생 50명이 참석한다.
발대식은 이근규 제천시장과 이태호 한국관광공사 세종협력지사장의 서포터즈 임용장 수여와 제천관광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 서포터즈의 역할, 임무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발대식 이후 의림지,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능강솟대문화공간, 자드락길, 박달재 방문과 청풍호 벚꽃축제장 방문 및 지역 한방약선음식 체험 등 1박2일의 제천관광 팸투어에 참여한다.
제천관광 서포터즈는 연말까지 2회의 팸투어와 봄, 가을 관광주간 홍보활동에 참여해 제천의 주요관광자원을 탐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홍보 콘텐츠를 발굴 및 다양한 현장체험과 소식을 취재, 블로그와 카페, 개인 SNS 등을 이용해 홍보한다.
또 오는 4월 14일 서울 청계천 일원에서 펼쳐지는‘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 길거리 홍보활동’에도 참여한다.
시는 이들의 활동성과에 따라 사회봉사 활동시간 인정과 연말 시상도 할 예정이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