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난 15일 생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5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6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후환경 교실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화석연료 사용으로 발생한 온실가스의 원인으로 혹한, 폭설, 폭염, 홍수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기상이변의 원인이 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녹색생활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교육하기 위해서 추진했다.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에 녹색성장환경교육 전문가가 방문해 신재생에너지의 종류와 태양광발전원리등의 이론 강의와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에너지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절약하는 태도가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와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김학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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