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사회전반에 깔려있는 안전 불감증에 기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
이에 군은 백낙홍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안전관리 추진단을 구성하고 부서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및 지속적인 모니터닝을 하는 등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건축물과 교통시설, 사회복지시설(노인,아동,자애인)등 9개 분야 388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하며 서천군건축사협회,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해당분야 민·관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현재 군은 388개소 중 337개소(86.8%)점검을 완료하고 이 중 3개소는 현장조치, 25개소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조치, 위험시설물 2개소에 대해서는 정밀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광중 안전총괄과장은 “이달 말까지 점검대상 시설물에 대해 100% 점검을 완료하겠다”며 “군민들도 안전하고 행복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안전신문고 앱 및 포털사이트를 이용해 생활 속의 안전 위협요소를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천/신준섭기자 jsshin5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