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군수를 비롯한 7명의 증평군 해외연수단은 문화자원과 관광사업 개발을 위해 일본 오사카를 방문 2박 3일의 선진지 연수 기간을 마치고 귀국했다.
지난 13일 인천공항을 출국한 증평군 연수단은 도안면 도당리에 계획중인 도깨비 동화마을의 사업추진을 위해 14일 오사카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방문하고 판타지 동화를 모티브로한 해리포터 테마파크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벤치마킹에 앞서 테마파크 인근 지자체인 오사카시 미나토구청을 방문한 연수단은 타바타 히사노부 구청장의 주재로 미나토구 지역의 관광자원과 도시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1시간 가량 관계공무원들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간담회를 가졌다.
홍성열 군수는 하태윤 주오사카총영사가 주최한 간담회 참석해 증평군이 추진 중인 도깨비 동화마을과 유사한 컨텐츠를 가진 관할 내 관광마을 소도시와의 연계교류 지원과 증평이 자랑하는 우수한 인삼을 소개하고 지역 내 농협 한삼인과 충북인삼농협 제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판로개척 및 홍보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이번 해외연수단의 일본 오사카 방문은 도깨비 동화마을 조성사업 벤치마킹외에 증평군이 자랑하는 농특산품 홍보와 관광사업 발전을 위한 일본지역 해외교류도시 확보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