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몰 벼룩시장은 18일부터 10월까지 매달 세 번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민, 상인, 지역 소상공인, 문화예술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패션몰 벼룩시장’은 시민, 상인, 지역 소상공인, 문화예술가가 참여하며, 오는 18일 첫 벼룩시장 개설과 함께 10월까지 매월 세 번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목동중촌동 맞춤거리 상점가에서 열린다.
벼룩시장은 참가비, 테이블·의자·전기 사용 등이 무료로 지원되고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패션가 생산품 판매·공연·전시·청소년 창작활동·재활용품과 창작아트 판매 등이 가능하다.
이왕복 목동중촌동 맞춤거리 상인회장은 "패션몰 벼룩시장 운영을 통해 역사 깊은 맞춤 패션거리가 활성화되어 원도심 상권의 신 중심지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동중촌동 패션거리는 1980년대부터 이어져 온 유서 깊은 맞춤복 거리로 현재 60여 전문상가들이 공동체를 이뤄 예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