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청(교육장 현재규)은 교육장실에서 중국 강소성 진강시 교육국 국제교류업무담당자와 한·중 간 교육 교류를 활성화와 상호협력 기반을 마련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진강시교육국에서 아산교육청과 교육 문화교류를 희망하면서 이뤄진 첫 만남으로 아산 지역의 교육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초중학생들 간의 상호 방문 교류 성사를 목적으로 이루어 졌다.
방문단은 탕정미래초등학교와 설화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원어민 교사와 함께 수업하는 영어수업을 참관했다.
진강시교육국 한 관계자는 “아산 지역 교육시설의 정돈된 모습과 학생들의 자신감 있는 수업 모습을 인상 깊게 살펴보았으며 교사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수업 분위기와 깨끗한 교실 환경에 놀랐으며 아산 지역 학생들과 중국학생들 간의 교류가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현재규 교육장은 “이번 진강시교육국과의 업무 협의를 시작으로 우리교육청과 중국교육청과의 교류가 앞으로 초중학생들의 교육 문화 교류로 확대돼 다양한 문화와 규범을 체험하고 국제적 안목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