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행정을 혁신하기 위한 연구모임 회원들의 선진 견학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지방병무청(청장 정주성)은 직장 내 연구모임으로, 고객 중심의 병무행정 연구를 위해 지난 달 발족된 ‘창조병무 3.0과 더 으뜸 희망’ 회원들이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이하 SIM)을 견학했다고 17일 밝혔다.
병무행정 서비스 개선과 회원 역량강화 차원에서 기획된 이번 견학은 대국민 민원업무를 주로 하는 회원 중심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SIM은 전자산업 발전이 인류에게 미친 영향과 삼성전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지난 해 4월 21일에 개관했다.
SIM에 견학에 이어 오후에는 경기 성남에 있는 네이버를 방만해 네이버의 지식경영에 관해 연구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견학단 출발에 앞서 정주성 청장은 “병무행정은 경계를 넘어서 이제 융합 행정으로 가고 있다. 선진 기관들의 다양한 경험을 체험해서 병무행정 혁신에 접목해 달라”고 주문했다.
청주/신동렬기자 news722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