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권형)는 지난 주말 논산시 양촌면에 위치한 도정 팜스테이마을(대표 서정호)에서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도시가족 80여명과 함께 ‘도시가족 주말 농부체험활동’을 펼쳐 농촌 체험 기회를 도시가족들에게 제공 했다.
‘도시가족 주말농부’는 농촌마을에서 우수 농산물을 체험하고 농작물이 음식이 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단위 ‘식사랑 농사랑운동’ 체험행사로 충남도와 충남농협이 협력해 운영한다.
이날 체험에 참가한 가족들은 도정마을 소개에 이어 딸기따기 체험(1인당 500g), 시골밥상 맛보기, 딸기쨈 만들기,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조권형 본부장은 “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 프로그램이 정착되면 농업인에게 지역 농산물의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도시민에게는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고 행복을 충전하는 새로운 주말 나들이 문화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