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사지마을 등 충북도내 12개 마을, 277가구가 정부의 태양광시설 설치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에는 19억원이 지원된다. 설치비의 40%는 주민 부담이다.
총 발전용량은 가구당 3㎾씩, 총 831㎾ 규모다
이 사업은 동일 최소행정구역(리, 동)에 있는 10가구 이상 마을에 태양광, 태양열 등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해 설치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지원 분야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이다.
전국 공모를 거쳐 에너지관리공단이 선정했다.
정재호 전략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신성장 동력산업의 중심으로 미래산업을 선도할 태양광산업이 더욱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보급사업 뿐만 아니라 R&D 등 인프라 구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청주/신민하기자 hkbsc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