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장 권선택)는 대전고용노동청(청장 김영국), 대전충남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이 공동으로 오는 29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2015 대한민국 청년 채용박람회’를 대규모로 개최한다.
이날 로쏘(주)성심당, 케이맥(주), 계룡산업, 대청병원 등 지역의 주요 기업 88개소(개별부스참여 52개소, 공동부스참여 36개소)가 402명의 청년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채용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약 30여개의 기업에 대한 구인정보를 추가로 게시해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총 120여개소의 기업에서 약450여명의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행사 중 어려운 취업여건 속에 자신감을 잃어가는 청년들을 위해 지역출신 방송인 서경석씨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청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멘토특강’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정부나 민간의 청년층 취·창업·금융지원제도를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는 지원제도 종합상담관도 운영한다.
참여기업과 모집요강은 23일 오후 6시부터 워크넷(www.work.go.kr)과 대전잡코리아(www.042.jobkorea.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공지된다.
대전시 이중환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고실업 청년층의 고용촉진과 기업의 채용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박람회다”라며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하고 청년멘토 특강을 통해 진로결정이나 직업 선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청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