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성심학교(교장 윤경희)는 전교사를 대상으로 응용행동분석 교사연수를 실시했다.
다인ABA행동지원센터의 김오송 행동치료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2시간가량 진행됐으며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2년째 교원능력개발평가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아산성심학교는 지난해 교원능력평가결과 교사들로부터 생활지도 영역에 대한 연수 요구를 받고 다양한 연수를 계획 중이며 그 중 응용행동분석 연수는 특수교사들의 학생 문제행동 중재 능력과 안전교육 역량 강화 등의 생활지도 전문성을 신장할 목적으로 실시 됐다.
연수가 끝난 후 한 교사는 “우리학교 교사들은 생태학적 접근으로 학생들의 교육과 생활지도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응용행동분석 측면에서 교육활동 중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아산성심학교 학교 특색사업으로 학생별 맞춤형 문제행동 중재 지원단을 운영하며 문제행동 중재방법 연구 등의 교사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문제행동 발생의 예방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위기 학생과 관심학생의 집중 상담으로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애쓰고 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