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3기 한화 유소년 야구단이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5일 시에 따르면 대전 한밭야구장 내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유소년 야구단은 관내 저소득·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야구단은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한화이글스 서산구장 내 실내연습장에서서 훈련을 하게 된다.
또 야구교실 운영에 필요한 경비는 한화이글스에서 부담하고, 시는 아동들의 이동을 위한 차량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유소년 야구단이 지역 내 야구 저변 확대는 물론 스포츠를 통해 소외된 아동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산/오홍지기자 zeroespan@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