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가 보령시 관내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체를 대상으로 국민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인증안전원·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관하는 ‘제1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신청 접수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화재예방과 자율안전관리에 앞장선 기업 및 단체, 개인을 발굴해 표창하는 제도로서, 지난 2002년부터 시행되어 안전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시상분야는 우수기업상 6부문(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건설, 제조, 운수·창고·통신)과 특별상 4부문(우수제품, 단체, 개인, 공무원)이며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 총 32점을 시상하게 되며, 최근 2년간 소방·방재업무와 관련해서 피해 발생이 없고 산업재해율이 동종업계 평균치보다 낮아야 하는 등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가 우수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 단체 등은 오는 6월12일까지 보령소방서에 방문 또는 우편 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고, 문의는 방호예방과(930-0324)로 하면 된다.
석진문 방호예방과장은 “우리 지역 관내 기업체와 단체 중에서 소방안전관리에 모범적이면서 재난예방활동에 크기 기여하고 있는 업체들이 다수 신청해 대한민국 우안전대상을 수상하기를 기원한다며, 기한 내 많은 신청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