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태안군, 바쁜 농번기 현장민원실이 직접 찾아간다

지적·생활민원 128건 즉시 처리 ‘주민 호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5.04.28 18:32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태안군이 지난 24일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이원면 보건지소 앞에서 ‘찾아가는 지적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현장민원실 운영은 민선 6기 태안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서, 군은 민원인들이 농번기 등 바쁜 시기에 군청을 방문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현장민원실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개별공시지가 열람기간과 맞물려 이에 대한 조정 및 의문사항을 상담하는 주민들이 많았으며 그밖에 토지 분할, 경계측량, 조상 땅 찾기 등 많은 주민들이 토지 관련 민원에 큰 관심을 가져 현장민원실이 성황리에 운영됐다.

또한, 현장에 부동산 열람시스템을 설치하고 주민들이 직접 본인 재산을 터치스크린으로 검색토록 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도로명주소 홍보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군은 총 146건의 지적 및 생활민원을 현장에서 접수해 128건을 즉시 해결했으며, 처리에 시일이 소요되는 나머지 18건에 대해서는 처리 후 민원인에게 직접 통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후 현장민원실 운영을 민원 전 분야 및 타 지역으로 확대해 정기적으로 현장에 나서는 등 원거리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민원 처리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김달진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인이 찾아오는 민원실에 만족하지 않고 농어촌을 직접 찾아다니며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생활민원 처리에 현장민원실이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신현교기자 shk11144@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