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 어린이날 맞아 ‘아동복지 대통령상’ 표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5.04.30 15:50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남도가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30일 도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난 2013년 ‘행복출발 아동프로젝트(2014∼2018)’를 수립해 중점 추진하는 등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이 프로젝트는 ‘생계구호’ 중심의 아동복지 정책을 ‘빈곤의 대물림 예방’으로 방향을 바꾸고, 투입 가능한 행·재정적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5년 동안 4개 분야 66개 과제에 3574억 원이 투입된다.

도는 지난 2009년에도 ‘제1차 아동희망 프로젝트(2009∼2013)’를 수립, 4개 분야 62개 과제, 2502억 원을 투입한 적이 있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내포신도시 내에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 도내 아동보호 기관을 3곳으로 확충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권리보호 증진을 위해 도 경찰청 및 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도는 이를 통해 지난해 11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특별공로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CCTV 설치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현실화 및 처우개선비 지원, 입소아동 지원 등의 공로도 인정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한국아동복지협회(회장 이상근)가 자치단체에 대한 아동 사업 평가를 통해 충남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판단하며 보건복지부에 추천, 심사를 거쳐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서울 교보빌딩에서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열리는 제11회 어린이주간 선포식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