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옥천군수는 30일 오후 2시 ‘2015년 국가안전대진단’ 안전관리 마무리 점검을 위해 이원천 하천환경조성사업 현장을 찾았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민관합동점검 등 민간분야의 참여를 활성화해 우리 사회의 안전수준 제고와 전국적인 안전점검으로 일자리 창출, 안전산업발전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마지막 최종 점검에 나선 김영만 군수는 이원천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장비 착용, 안전시설 설치, 절개지 낙석요인 제거 등을 확인했다.
김영만 군수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안전의식 개선이 중요하다”며 “안전감시 기능을 활성화하고 어디서든지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월 16일부터 4월30일까지), 군은 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해 총35개 분야 1259곳 시설물 및 임도 68km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다.
군과 주민이 함께 주변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역점을 두고 진행했으며, 점검을 통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예산을 확보하는 등 군민 안전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 속의 안전위협요소는 안전신문고(www.safe people.go.kr 혹은 스마트폰 앱)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며 “행복하고 안전한 옥천만들기를 위해 평소 사고예방과 재난관리 대응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옥천/최영배기자 cyb771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