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중학교(교장 이영교)의 매주 화요일 가정실에서는 침샘을 자극하는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는 가운데 그 주인공은 바로 힐링요리반 학생들과 강진아 교사로 힐링요리반 학생들이 매주 화요일마다 모여 자신들이 좋아하는 요리를 하면서 즐거운 방과 후 시간을 보내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에 힐링요리반은 모둠별로 정한 요리와 레시피를 바탕으로 매주 창의적인 방법으로 자기들만의 요리를 하고 있으며 잡채, 불고기, 피자, 수제 만두 등, 요리에 능숙한 사람도 만들기 힘들어 하는 요리를 척척 해내고 있다.
또한 평소에는 하기 힘든 활동을 학교에서 친구들과 같이 할 수 있기에 힐링요리반의 인기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으며 최근까지도 요리반에 들어오고자 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편 가정실에서 많은 학생들이 요리에 열중하고 아이들 하나하나 앞치마를 두르고 즐거운 표정으로 능숙하게 요리를 완성해 가는 얼굴에서 성취감과 행복을 볼 수 있었으며 교사들은 학생들이 만들어 온 요리를 매주 맛보며 아이들의 숨겨진 재주에 많이 놀라고 있다.
홍성/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