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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 현안사업 해결 적극 행보 펼쳐

국토교통부 장관 방문해 현안 해결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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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5.05 16:24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지난 달 7개 시도지사 연석회의와 국회의원 초청 현안간담회를 가졌던 권선택 대전시장이 이번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찾아가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현안사업 해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권 시장은 4일 오후 세종정부청사에 있는 국토교통부 장관 집무실을 직접 찾아가 유일호 장관을 면담하고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 등 대전시의 주요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을 비롯해 서대전역 경유 KTX 증편 및 직선화,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정림중~버드내교 간 도로개설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구했다.

권 시장은 유 장관에게 수서발 KTX 개통에 맞춰 서대전KTX 운행총량을 증편해줄 것과 호남까지 연장 운행해 줄 것, 서대전~익산 구간 직선화 사업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특히 권 시장은 호남고속철도 KTX 운행계획에서 서대전~호남구간 연계가 단절된 것에 충청·호남 7개 시도지사가 공동합의문을 통해 문제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과 관련해 권 시장은 대전시의 종합대중교통체계 구축과 대전·세종 중심의 충청권광역철도망 구축기반 조성 측면에서 국토부의 예타 통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회덕IC 건설사업이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변경)에 반영된 만큼 사업시기에 맞춰 국비를 지원해줄 것과, 계백로의 극심한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정림중~버드내교 간 도로개설 사업을 제3차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 대상사업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권 시장의 건의에 대해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은 “건의하신 4개 현안사업의 중요성을 충분히 알고 있는 만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서대전역 KTX 증편과 직선화 문제를 적극 보완해 나갈 것이며 특히 충청권 광역철도는 대통령 공약사항임을 감안해서 대전시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예타 통과를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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