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합덕읍 소들평야에서 양승만 씨가 당진시에서는 처음으로 조생종 벼인 운광벼를 모내기 한 이후 당진에서는 현재 모내기가 한창 진행 중이다.
당진에서는 이날 첫 보내기를 시작으로 계획면적 총 2만100㏊의 논을 대상으로 5월과 오는 6월 중순까지 모내기가 계속될 예정으로, 6일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이 모내기가 한창인 합덕읍 신석리 문희철 농가를 방문해 모내기를 돕고 격려하는 등 영농현장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당진시는 올해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제품용상토와 못자리상자처리제, 키다리약병제, 영양제(도복경감제), 맞춤형 비료, 벼 육묘장 설치 등 영농기자재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쌀 생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당진시는 중만생종벼의 경우 모내기 적기시기를 이달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로 정하고 농가에 해당 품종을 심을 경우 적기 모내기의 시기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당진/김윤진기자 yj5541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