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운영일은 이달 16일과 30일, 6월 13일과 27일 등 모두 4회다.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는 주부와 학생, 가족단위 수도권 지역의 소비자들이 전세열차를 타고 대전역에 도착해서 전용버스로 무수천하마을을 방문해 토마토 수확과 천연염색, 삼채 장아찌 담그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행복한 농촌 체험 활동이다.
지난해에도 부추 수확, 삼채 장아찌 담그기, 고구마 수확, 염색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5회 동안 체험객 700명을 유치한 바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무수천하마을이 지난 달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전통체험하기 좋은 농촌체험 휴양마을 10선’에 선정된 것에 이어 농협중앙회와 코레일로부터 우수 농촌마을로 선정 받으면서 전국적인 농촌 체험명소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면서 “인근 효월드 뿌리공원과 신채호 생가 등 효 문화탐방과 연계하는 관광을 겸한 농촌체험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무수천하마을 권용제 대표는 “행복 열차를 타고 많은 관광객이 우리 마을을 찾아와 매우 기쁘다”며서 “다양한 농촌체험 기회 제공과 농산물 직거래 구입을 통해 방문객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심 먹거리를 착한 가격으로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