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하는 축사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는 최근 축사규모의 대형화와 화재 발생 시 대형 물적 피해 및 경제적 손실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관내 소방특별조사 대상은 총 21개소로서 주요 조사·지도 내용은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축사 내 전기시설(온풍기, 냉방기 발열 등) 관리실태와 전기코드 및 노후전선 위험요인 제거 ▲축사 주변 가연물 적재·방치로 인한 연소확대 위험요인 제거 ▲초기 화재 대응을 위한 호스릴 소화전 및 고압분무기 설치 권장 ▲동간 이격거리(최소 5m이상) 확보 및 방화벽 설치 지도 ▲가축재해보험 가입지도 및 초기 화재 대응요령과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채수억 방호예방과장은 “축사시설의 대형화에 따른 인·물적 피해 최소화를 위한 소방특별조사로 소방안전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할 예정으로, 무엇보다 관계인의 소방안전의식과 초기화재 대처 및 평소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자의 의식변화가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