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키다리아저씨로 위촉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본부와 CJB청주방송은 공동으로 소설 속 ‘키다리아저씨’처럼 도내 소외 아동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기울이자는 취지에서 ‘1004명의 키다리 아저씨를 찾습니다’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소설 속의 ‘키다리아저씨’처럼 도내 소외 아동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약속으로 김 교육감이 교육청을 대표해 이날 ‘키다리아저씨’로 위촉됐다.
도교육청 직원들은 15일 스승의 날에 청내에서 진행될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김 교육감의 키다리아저씨 임명식을 시작으로 도교육청 뿐 아니라 도내 교육지원청도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라며 “교육청 직원들의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빈곤으로 고통 받는 아동들에게 생계비와 교육비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