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천시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원로조합원과 임원, 농협 직원 등 2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는 각 지역농협 소속 원로조합원으로 구성된 2팀, 총 10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지역농협과 중앙회, 농협인 간 상호 소통 및 상생, 상호 이해증진의 전기 마련을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올해 10회를 맞고 있다.
농협관계자는“대회에 참가하신 원로조합원, 임직원들이 승패를 떠나 친목을 다지고 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농촌현실을 서로 이해하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이근규 제천시장과 성명중 제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