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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5.14 14:4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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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제3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자리로 이날 시구는 장애를 딛고 20년간 소외계층 장애인과 어르신에게 무료 영어교육을 해 온 ‘휠체어 선생님’ 강남국(58) 씨가 선정됐다.
1957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난 강남국 씨는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아 장애인이 됐고, 이후 독학으로 한글과 영어공부를 했다. 1994년부터 장애아동, 기초생활수급 가정 자녀를 모집해 무료로 영어 교육을 시작했으며, 2007년부터는 서울 방화2, 11종합 복지관 2곳에서 일주일에 4차례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무료 영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강남국 씨는 지난 2014년 12월19일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제4기 국민추천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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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영 기자
waneyoung@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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